국제마인드교육원은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유관기관 중의 하나로 강사를 양성해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나가 강연 활동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국제마인드교육원과 비슷한 활동을 하는 온고을인성교육원이라는 단체가 기쁜소식선교회와 유관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국제마인드교육원의 마인드 정신은 기쁜소식선교회
국제마인드교육원(김재홍 원장)은 기쁜소식선교회 유관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김재홍 원장은 기쁜소식선교회 지교회인 기쁜소식인천교회 담임이다. 국제마인드교육원 위치도 기쁜소식선교회 본부격인 기쁜소식강남교회 바로 옆이다. 또 이곳에서는 마인드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는데, 훈련과정의 평가는 논술과 발표로 한다. 논술은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와 마인드 교육 강의 내용 중에서 출제하고, 발표는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10가지 주제 중 1개를 선택해서 5분 이상 발표를 준비해야 한다.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는 기쁜소식선교회 대표 박옥수씨의 저서다. 훈련과정을 평가받기 위해 박옥수씨의 저서를 읽어야 하는 것이다. 국제마인드교육원 강사라고 소개한 사람들 중 여러 강사들이 기쁜소식선교회 지교회 담임 목사다. 기쁜소식선교회 유관기관이라는 의혹을 버리기가 어렵다.기쁜소식선교회 유관 의혹 온고을인성교육원
또 심성수 강사는 기쁜소식정읍교회 담임목사다. 대부분 전북지역에 위치한 것과 ‘온고을’이란 단어도 ‘전주’를 순우리말로 해석한 것으로 보면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마인드교육원과 비슷한 활동을 하는 단체로 보인다. 온고을인성교육원 강사가 강연한 곳을 살펴보면, 전북 완주 봉서초등학교, 전북 전주신동초등학교, 전북 완주중학교, 전주기린중학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김제실내체육관, 전주시 호성동 주민센터 등 전북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마인드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그렇다면 과연 국제마인드교육원이나 온고을인성교육원의 강연에 문제가 있는가? 기쁜소식선교회와 유관단체라는 의혹 외에는 강연에서 어떤 문제가 확인된 바는 없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2차적인 영향이다. 1차적으로 내용적인 면에 문제가 드러난 바 없다고 하더라도 마인드 교육 분야에 관심 갖는 청소년들의 연결이 가능하다. 국제마인드교육원은 마인드 교육 전문강사 훈련과정을 열고, 민간자격증까지 발급하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
마인드 교육 활동이나 강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국제마인드교육원이나 온고을인성교육원과 연결될 수 있다. 몇몇 행사를 보면 기쁜소식선교회와의 연결고리를 시도하고 있다. 2017년 10월 14일 ‘김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와 마인드 강연’에서는 마인드 강연과 함께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청년의 체험담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 또 이틀 후에도 군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군산 시민을 위한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및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이 날에도 마인드 강연 뿐만 아니라 가나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한 청년이 해외봉사 체험담을 발표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는 기쁜소식선교회 유관기관인 IYF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모르는 청년들은 해외봉사활동으로 알고 참여하지만, 막상 해외에 나가면 포교활동, 강의 등 기쁜소식선교회의 종교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미혹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종교성을 숨긴 이단들의 활동에 또 다른 목적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언론사를 졸라 봉사활동을 취재하게 하고, 공공기관에 상을 달라는 신도들의 봉사활동이 과연 순수하다고 할 수 있을까. 교주를 홍보하고 포교하는 해외봉사활동을 일반적인 해외봉사활동으로 볼 수 있는가. 국제마인드교육원과 온고을인성교육원에서 하는 마인드 교육은 어떤 발톱을 숨긴 활동인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 기쁜소식선교회의 목사와 신도들을 강사로 내세워 마인드 교육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온고을인성교육원 측에서는 대표가 류홍열 원장이 아닌 신석진 원장이고, 온고을인성교육원이 기쁜소식선교회와 관련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