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설립자 요셉스미스, 몰몬교)의 성지라 불리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첫 동성애자 시장이 취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신임 시장으로 당선된 재키 비스컵스키는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재경일보(미주)」에 따르면 비스컵스키 시장은 취임식에서 "유타주에 성소수자(LGBT)에 대한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며 "진정한 평등은 모두를 위해 존재하고 우리는 그것을 추구해야 한다. 그것이 나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비스컵스키 시장이 당선된 후 몰몬교 측은 동성 부부를 배교자로 규정했다. 동성 부부의 자녀에겐 18세 이후 본인이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공언한 뒤 세례를 받을 수 있다는 새 지침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