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일교 해산 후 자산 청산과 피해 보상에 관한 관심이 높다. 9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일본 도쿄에서 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全国霊感商法対策弁護士連絡会)(이하 변호사연락회) 전국 집회가 개최되었다. 30여 년 동안 통일교의 고액헌금 강요와 영감상법 피해자 지원과 회복을 위해 애써온 변호사연락회는 이날 모임을 통해 ‘최근 일본과 한국의 통일교 동향’과 ‘통일교 일본 법인 해산에 따른 청산 과정과 보상’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후 일본 주요 언론과의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야마구치 히로시 변호사의 개회 인사에 이어 와타나베 히로시 변호사가 “최근 일본 내 통일교 동향”에 관해 발표한 후,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 통일교 여성들의 실태와 문제에 관한 보고와 탈퇴 피해자의 증언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 통일교 법인 해산 결정 후 자산 청산 문제와 관련한 고쿠로 마사키 변호사의 설명이 있었고, 이시이 켄이치로 씨가 통일교 TM(True Mother) 보고서를 분석한 저서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서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본지 이사장 겸 편집장)의 “한국 통일교 최근 동향 분석”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통역은 탁지웅 신부(일본 성공회 도쿄교구 사제, 일본성공회 관구사무소 선교주사)가 맡았다. 발표를 통해 탁 교수는 한학자 구속 후 통일교의 한국 내 자금과 교세 현황, 그리고 한학자, 문현진, 문형진의 후계 다툼을 설명한 후, 한미일에서의 통일교의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집회는 ‘일본 통일교 피해 대책 변호인단’ 단장인 무라코시 진 변호사의 인사와 일본 각지의 컬트 문제에 관한 보고, 그리고 전국영감상법변호사연락회의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으로 마무리됐다.
무엇보다도 이날 집회에서는 일본 통일교 법인 자산 청산과 관련한 ‘통일교 피해 보상 신청’이 중요하게 논의되었다. 현재 통일교 피해자의 보상 신청이 진행 중이다.
기간은 2026년 5월 20일부터 2027년 5월 20일까지이다.
다음은 피해 보상 신청에 관해 아사히신문에 게재된 공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청산인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https://ffwpu-seisan.jp
다음의 구글폼을 통해서도 피해 상담이 가능하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9WeZJOYt3QB1gHsDtMV03RLmm8PvELA4VTKGspBj1ByTwWw/viewform
또한, 통일교 영감상법 및 다른 사이비 종교 피해 상담도 ‘영감상법 등 대응 다이얼’(0120-005931)을 통해 정부가 행정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재외 공관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국에 온 1만 명에 이르는 통일교 일본 여성들 중에서 피해 보상을 원하는 경우, 위의 기관을 통해서 피해 보상 신청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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