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저터널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교통연구원에서 한국과 일본 및 한국과 중국 해저터널에 대한 검토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월 4일 밝혔다. 교통연구원은 작년 초부터 중국 웨이하이(威海)와 인천, 경기 화성, 평택·당진, 황해도 옹진(북 한) 등 4곳 중 한 곳을 연결하는 해저터널과 부산~쓰시마~후쿠오카(222.6㎞)를 연결하는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요구해서 용역을 의뢰했지만, 역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 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논란은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꾸준히 제기해 온 통일교는 지난 해 12월에도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일해저터널 건설을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