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이전의 세계에는 수많은 왕국이 존재했다. 왕국은 왕이라는 절대 권력자가 다스리는 나라였다. 왕의 절대 권력을 무시하거나 항거할 수 있는 다른 세력은 대개 존재하지 않았 다. 물론 백성의 봉기로 왕이 폐위되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경우는 드물었다. 하여튼 왕국은 한 왕의 다스림이 미치는 모든 영역을 일컫는데 사용되었다. 때문에 어느 왕 국의 왕이 자기 왕국 아닌 다른 왕국의 백성을 다스릴 수는 없었다. 두 왕의 왕권이 서로 충 돌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왕들은 전쟁을 통해서 자신의 다스림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자 했다. 고대 사회에서 전쟁이 빈번했던 이유는 왕권을 확장하고자 했던 왕의 욕 망에서 비롯되었던 것이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0년 4월호의 일부입니다.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