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목회자, 선교사들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유 로비전포럼 파리 2009>가 지난 2009년 4월 20~23일까지 3박 4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영성회복과 선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 번 대회에는 개최지인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터키, 덴마크, 체코, 벨기에, 이탈리아, 미국, 한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에서 온 한인 디아스포라 목회자 및 선교사, 학자 등 33명의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영국 옥스퍼드 OCMS(Oxford Centre for Mission Studies)의 학장 마원석 교수는 현재 기독교의 변화된 모습의 특징을 아프리카 교회의 약진을 통해 설명했다. 체코 이종실 선교사, 터키 조용성 선교사는 각각 유럽 현지 교회들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유럽 한인 교회들의 현황, 공동관심사, 역동적인 영적 다양성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실천적으로 현지 교회를 섬기는 인적 자원을 발굴하여 이 사역에 동참하도록 하고, 유럽 개신교 연합체인 CPCE(Community of Protestant Churches in Europe)와의 향후 협력을 위해 먼저 가칭 유럽한인교회협의회 구성을 위한 노력을 하도록 격려했다. 그 리고 프랑스한인교회협의회가 프랑스 현지 교단과의 교류를 시도하고 그 결과를 다음 포럼 에서 발표하기로 결의했으며, 또한 각 지역별로 현지 교회의 선교 단체자료를 포함하여 현 지 교회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뉴얼 작업을 시작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09년 6월호의 일부입니다.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