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징역 16년 형을 언도받아 수감 중인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의 상황과 유사한 사건이 말레이시아 만민중앙교회에서도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페낭만민농아교회 지○○(54) 목사가 지난 1월 8일 성추행 혐의로 페낭주 서부 법정에 기소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씨가 2013년 10월 28세의 남성과 2017년 7월 27세의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며 “피해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언어 장애와 청각 장애가 있다고 그의 변호사가 말했다”고 전했다. 청각장애인 지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국제 수화 통역사를 선임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성추행 혐의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과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편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씨는 2010년 말레이시아 페낭농아만민교회가 창립된 후 담임 목사로 활동했으며, 2021년 만민중앙교회 요람에도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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