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을 위한 노력이 감소하는 단계로서 상대방이 미워지는 시기이다. 이때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이혼을 할 것인가,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고 우애적이고 동반자적인 사랑을 배울 것인가를 선택하게 된다. 두 사람의 분노와 절망감이 극에 도달하는 단계이다. 조그만 일로 부딪쳐도 부부싸움이 격화된다. 어떤 노력을 해도 관계가 좋아질 것 같지 않다는 비관 적인 생각에 빠져 배우자를 외면하고 싶어지고,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된다. 결혼 7년 차에 부부갈등의 긴장도가 가장 높다. 상대방에 대한 짜증, 신경질, 화, 분노, 원망과 같이 부정적인 감정이 많아진다. 배우자의 얼굴만 봐도“참 따분한 얼굴, 참 나태한 인간, 참 능 력 없는 사람, 참 참을성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0년 7/8월호의 일부입니다.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