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이맘때. 푸릇한 잎사귀가 새순을 보이기 시작하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시기였다. 남편의 권유와 아이의 학교 입학 등을 이유로 낯선 곳으로 이사를 온 A씨. 환경의 변화에 익숙해지려 노력하는 하루하루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