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유영권 목사, 이대협)가 효율적인 이단, 사이비 종교 대처를 위해 교단마다 상이한 이단 규정 기준을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백석, 백석대신, 통합, 합동, 합신 등의 교단으로 구성된 이대협은 지난 5월 11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하늘샘교회(담임 이성수 목사)에서 전체 모임 겸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은 한 자리에 모여 이단 사이비 대처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대협 회장 유영권 목사는 “교단 간 교류 없는 이단 대처는 한국교회가 이단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각 교단에서 특정 개인과 단체의 이단성을 판단할 때 교단별 견해와 사정에 따라 규정되고 있다”며 효과적으로 이단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규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어떤 사상을 설파하는지 분석했다. 또 이단과 관련 법적 문제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나누었다. 이 외에도 내년 9월 인천에서 열릴 예정인 ‘4차 세계 로잔대회’의 성격과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전체 모임 겸 세미나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예장고신, 예장합동, 예장합신 이단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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