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시면 손해 볼 거 없어요”, 매장에 찾아와 포교한 신천지 신도들

“들어보시면 손해 볼 거 없어요”, 매장에 찾아와 포교한 신천지 신도들: 현대종교 | 편집국 mrmad@hdjongkyo.co.kr; 2025.05.21 09:00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들어보시면 손해 볼 거 없어요”, 매장에 찾아와 포교한 신천지 신도들" src="http://www.hdjongkyo.co.kr/PEG/17477011499500.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 8px; padding-right: 8px; line-height: 1.2;">▲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미지</div></td></tr></tbody></table><p>  </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얼마 전, 제가 운영하는 매장에 여성 두 명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성경에 관해 이야기하더니, 곧 신천지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 참여해 보라며 권유하기 시작했습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br>두 사람 모두 이전에는 기성교회에 다녔지만 지금은 신천지를 통해 성경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번 들어보시면 손해 볼 게 정말 없어요, 자신하는 건 하나님에 대해서 100% 알 수 있어요”라고 세미나 참여를 계속해서 권했습니다.<br><br>바빠서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하자, “핸드폰으로도 들을 수 있어요”, “우리 피해 다녔다가 나중엔 (신천지) 센터 다니시는 분들 많아요”, “궁금하시니까 직접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등 여러 말로 저를 설득하려고 했습니다. 신천지를 둘러싼 비판과 반대 운동에 대해서는 “정치적이고 의도적”이라면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br><br>“신천지 OUT(캠페인)이라는 것이 그렇게 생겨나게 된 거예요. 어찌 보면 정치적인 것과 그런 의도적인 거에 의해서…” 그들은 기독교계가 돈으로 기자들을 매수해 관공서에 풀고, 신천지를 이혼·가출을 조장하는 집단으로 소문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br><br>겉으로는 친절하게 이야기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인 이야기로 사람들을 속이고 어떻게든 신천지 교육장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느껴졌습니다.<br><br>이번 일을 겪으며 저처럼 ‘누구든 신천지 포교의 대상이 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앞으로 겪으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보합니다.<br><br><b>-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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