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신천지 종합 대처 매뉴얼 2.0 세미나’를 진행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약 17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최근 바이블백신센터에서 발간한 『신천지 대응 종합 매뉴얼 2.0』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신천지의 다양한 포교 전략과 이것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바이블백신 세미나를 진행 중인 양형주 목사 (출처: CTS)

지난 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 세미나의 첫 시간은 양형주 목사의 강의로 문을 열었다, 양 목사는 “오픈전도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양 목사는, “각 교회에서 이러한 근본적인 교리에 대한 명확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신천지의 전략은 진화하지만 결국은 성경공부로 귀결되기에, 교리에 대한 기초적 확신과 양육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언젠가 교묘하게 미혹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권남궤 목사(이음상담소장)는, “복음방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권 목사는, 신천지가 성도들을 미혹하기 위해 시행하는 복음방 성경공부의 내용을 공개하며 실제적으로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시연하며 정교한 신천지의 미혹 교리를 분석했다.

세 번째 강사로 나선 안소영 전도사(바이블백신센터 상담간사, 대전도안교회 전도사)는 “청년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안 전도사는, 온라인을 타고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신천지의 온라인 전도 전략을 공개하며, 이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끝으로 안 전도사는, 탈퇴자를 맞이할 교회의 준비 사항과 함께 교회의 인식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바이블백신센터 원장 양형주 목사는, “시간이 부족해 구체적인 설명을 자유롭게 나누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며 “세미나 내용은 결국 『신천지 대응 종합 매뉴얼 2.0』을 중심으로 진행한 것이니, 많은 분들이 책 내용을 두세 번 정독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양 목사는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이단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바이블백신센터 이단상담 전문가 양성과정 포스터

한편 바이블백신센터는 3월 7일(월)부터 ‘제2기 이단상담 전문가 양성과정’도 시작했다. 10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까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하며, 강사로는 권남궤 목사, 양형주 목사, 신현욱 목사(한국기독교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장, 구리초대교회 담임)가 나선다.

이단상담 전문가 과정은 총 4학기 과정이다. 1학기에는 바른 요한계시록(계시록 백신), 신천지 센터과정1(개론, 초급-비유론), 이단교리 비교(바이블백신1): 이단계보/ 계시론, 신론, 인간론에 대해 배우고, 2학기에는 오픈전도 대응법 신천지 센터과정2(초급, 중급), 이단교리 비교(바이블백신2): 기독론, 구원론, 인간론, 종말론을 공부한다. 3학기에는 신천지 센터과정3(고급-계시록&반증), 하나님의교회, 안식교, 구원파, 신천지 교리반증1을 교육하고, 4학기는 신천지 교리반증2,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피해가족상담, 이단상담의 실제로 마무리한다. 단, 1학기 첫 주는 무료 공개강좌로 진행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목회자, 선교사, 사모, 신학생, 이단 상담에 관심 있는 평신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이곳(https://forms. gle/UibeDZdG8PSj1GiH8)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블백신센터(042-822-8009, biblev@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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