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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신천지 창립일?
현대종교
2008.03.21 17:13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은 3월 14일 창립 24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국?내외 중진 2만여 명이 모여 기념예배를 했다. 기수단의 지파기를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신천지 창조의 기쁨을 노래하는 3중창, 신천지 연혁보고, 12지파 연합찬양대 찬양, 신천지 창립 의의, 사령장 및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이만희 씨는 "하나님께서 사랑이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이 되어 서로 사랑하고 화평의 나라를 건설하여 온 세상을 비추어 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일본인 H 씨는 "일본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는데 한국에 오니 함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다른 일본인 K 씨는 "일본에 있을 때는 불안하고 흔들린 적이 많았는데 실제로 와보니 무척 감격스럽고 찬양 부를 때는 눈물이 계속 났다"고 말했다. 동 시간 이곳에 직접 가지 못한 국내 외 신천지 신도들은 인터넷 방송으로 시청했다. 신천지 측는 요한계시록 22장 2절의 말씀을 인용해 "매달마다 열두 가지 실과를 맺고 있으며, 자신들이 그 어느 교단에서 볼 수 없는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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