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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특정 종교 루머에 법적대응
현대종교
2010.08.26 17:41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SPC 그룹에 속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기업을 통일교가 인수했다는 루머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SPC 그룹이 법적 대응을 하기에 이르렀다. 본지 2007년 11월, 2010년 7/8월호를 통해 이 기업들이 통일교와 무관하다는 내용을 게재한 바 있으나, 최근까지도 통일교가 아니냐는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SPC는 허위사실을 올린 누리꾼 9명을 고소했으며, 고소당한 누리꾼들은 SPC 계열사가 특정종교 소유라고 단정적으로 적고 삭제 요청에도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SPC가 특정종교와 관련되었다는 루머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납품계약이 취소되는 등 5천여 개의 가맹점이 큰 피해를 봤으며, SPC 관계자는 “○○교 지분은 물론 없고 허영인 회장을 비롯한 지분 소유자 가운데 특정종교와 관련된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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