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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해협 해저터널 프로젝트 추진하는 통일교
현대종교
2009.07.07 10:25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미국 알래스카와 러시아 시베리아 사이에 있는 너비 85km의 해협인 베링해협 해저터널 프로젝트에 통일교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교 산하 단체 평화통일재단은 국제건축가연맹(UIA)과 주관하여, 베링해협 해저터널 국제공모전을 열었고 최근 1등작으로 뽑힌 작품을 언론에 공개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평화통일재단(이사장 곽정환)은 지난 2008년 1월 18일 국토해양부의 정식인가를 받아 출범한 통일교 산하의 비영리 민간단체다. 통일교는 한·일 해저터널 프로젝트도 추진 중인 이 기관에 30억 원가량을 종잣돈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가 비영리 민간단체를 통해 베링해협 해저터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데는 통일교왕국을 꿈꾸는 자칭 재림주 문선명씨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는 지난 1981년 세계평화고속도로 구상을 밝히면서 “베링 프로젝트는 전세계를 ‘하루 생활권’으로 만들어 인종, 문화, 종교, 국가의 벽을 헐어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검색어: 통일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 해저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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