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교단은 지난 9월 14일에서 17일까지 청주상당교회(정삼수 목사)에서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레마선교회 이명범씨에 대해서는 1년 더 연구하기로 하고, 인터콥과 고 박윤식씨에 대해서는 기존의 결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임준식 목사, 이대위)는 이명범씨 문제로 진통을 겪었다. 예장통합 이대위가 이명범씨를 이단에서 해지하기로 한 결정으로 상담소장 구춘서 교수와 총회이단상담원 강경호 목사, 강종인 목사, 신외식 목사가 사임했다.
또 전 총회장이 이대위에 이씨의 이단해지 결의에 대해 재고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이대위원장 임준식 목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반발하는 등 논란이 가중된 바 있다.
총회에서도 이명범씨 이단 여부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가진 각 3명의 총대의 발언을 들은 후, 표결 직전 한 총대가 “1년간 더 주시하고 연구해 보고하자”고 제시한 의견이 받아들여져 1년 더 연구하기로 했다.
인터콥과 고 박윤식씨에 대해 재심 요청이 접수됐으나, 각각 ‘예의주시, 참여자제’, ‘이단’으로 규정된 기존의 결의를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