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중국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인 몰몬교 선교사 데이비드 스네든(David Sneddon)씨가 납북되어 영어교사로 일했다고 영국「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 데일리메일」은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최성룡씨의말을 인용해 “스네든이 현재 평양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살고 있다. 북한 여성과 결혼해 두 자녀가 있다”고 전했다. 또 “처음에 영어교사로 일했던 스네든이 나중에는 김정은과 그의 여동생 김여정에게 영어를 가르쳐왔다”고 보도했다. 스네든씨는 중국 원난성 여행 중 실종됐으며, 그의 부모는 스네든씨가 한국어가 유창했기 때문에 북한의 타깃이 됐을 것으로 믿고 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스네든씨의 납북설에 대해 “스네든이 납북됐다는 사실을 입증할, 확실한 증거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