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씨의 성범죄 의혹을 폭로한 기쁜소식선교회개혁비상대책위원회 김한성 위원장에 대해 검찰 측이 ‘불기소(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5월부터 박씨의 부도덕함, 비윤리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박씨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계속되는 시위에 박씨는 지난해 8월 김 위원장을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고소했다. 검찰은 “피의자가 게시한 내용은 교회의 지도자 위치에 있는 고소인의 신상에 관한 것인 점, 목사의 도덕성 등 신상에 관한 사항은 교인들에게 주된 공적 관심 사안인 점, 본 건 게시 내용은 고소인의 잘못을 지적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인 점 등을 종합하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으로 위법성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씨 측은 검찰 수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