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의 ‘양심’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총쏘기 게임 실행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집총거부’라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입대를 거부한 만큼 총을 쏴 사람을 살해하는 게임을 한다는 걸 모순된다고 봤기 때문이다. 「조선일보」와 인터뷰한 검찰 관계자 역시, “아무리 게임이라도 ‘집총 반대’를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특정 종교의 교리와는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9년 3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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